Home_ 건강정보_ 건강강좌
제목
혀가 남들과 달라요~
혀 표면에 깊은 골이 파여 있어요~ |
혀 표면에 정상상태에서는 볼 수 없는 깊은 골이 파여 있다면 즉, 혀의 위,아래 또는 좌,우로 고랑 같은 것이 파여 있다면 구설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구설은 보통 자각 증상은 없으나 음식물 찌꺼기 같은 것이 끼어 염증을 일으키면 발적, 설유두의 종창, 위축 같은 혀의 변화와 동통, 미각이상 등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선천성 유전이라는 설이 많습니다. 이러한 예로 동일 가족에서 보는 수가 있습니다. 머리, 얼굴, 치아의 형태 이상과도 관계가 있다고 하며, 후천적으로는 혀의 만성 염증으로 생기는 수도 있습니다. |
|
혀가 지도 모양의 흰색 또는 약한 황색의 다양한 무늬가 있어요~ |
혀에 통증이나 별다른 증상 없이 지도모양의 흰색 또는 약한 황색의 다양한 무늬가 나타나 있다면 지도 상설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지도 상설은 소아에게 잘 나타나고, 혀의 상부에 경계가 명확하고 이동성이며 다발성으로 재발이 잘되는 반상의 무늬가 생깁니다. 이 질환의 증상은 흰색 또는 황백색•회백색으로 다소 융기되고, 반면에 중심은 빨간색을 띠며 다소 오목합니다. 그 모양은 지도의 모양을 보이며 원형의 무늬가 다발하여 서로 커지거나 한데 합쳐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병변은 수일 내에 그 위치가 변하는 것이 보통이나 때때로 1주 이상 변하지 않는 수도 있습니다. 환아가 느끼는 증상은 거의 없으며, 때때로 경도의 가려움증이나 열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삼출성, 임파선 체질을 갖는 소아(4개월에서 5세경까지 특히 1~3세에 많고 5세 후는 드묾)에서 잘 생깁니다. 이 질환은 반복적이며 빈발하는 특성이 있으며, 형제간에 생기기 쉬운 점 등으로 인해 체질이상과 관계가 있다는 학설도 많습니다. |
|
혀가 암갈색으로 보여요~ |
혀 등의 중앙부는 암갈색으로 착색되고, 표면은 사상유두가 신장되어 모피모양을 하고 있다면 모설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착색은 수일 내에 소실되는 수도 있으나, 1년간이나 계속되는 수도 있습니다. 자각증상은 거의 없으나 미각 이상, 혀의 이상감, 작열감 등을 호소하는 수도 있습니다. 원인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영양신경장애에 의한 유두의 비대, 담배, 철제에 의한 착색, 과산증을 동반하는 위염, 사상균, 효모균, 타액의 산성화 등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페니실린치료,항생제 치료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전글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