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폴립은 성대의 남용, 주변 소음이 심한 곳에서 대화를 많이 하는 경우, 특히 낮은 피치로 과긴장성 발성을 하는 성인에서 잘 생깁니다. 성대 점막아래 모세혈관의 파열로 점막 밑의 공간에 혈종이 생겨 그 영향으로 성대에 물혹이 생겨서 적절한 발성이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쉰 소리, 중복음 발생 그러나 통증은 없어...

대부분 쉰 목소리(애성)이며 쉽게 음성이 피로해지고 고음에서 음성의 분열과 중복음이 있어서 일반적인 대화나 노래를 부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통증은 없습니다. 암으로는 진행되지 않으므로 암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대 폴립, 단 한번의 큰소리로도 발생할 수 있어...

장기적이 아닌 단 한번의 큰소리를 낸 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기도 감염 시에 성대의 남용이 한 원인입니다. 또 흡연을 많이 하는 경우에도 잘 생깁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영원히 목이 쉬거나 목소리가 변할 수도...

치료하지 않으면 영원히 목이 쉬거나 목소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 성대 폴립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된 발성법을 고치는 것입니다. 특히 어린이는 소리를 지르며 놀지 않도록 생활지도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발성교정뿐만 아니라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

초기 병변은 성대 휴식등의 침묵요법 (말을 하지 말고 속삭이거나 글씨를 써서 하는 의사소통방법 입니다.)으로 거의 소실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지속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성대 폴립 예방은 일상 생활에서 주의해야...

- 말을 할 때는 마이크, 메가폰 등의 확성기를 사용합니다.
- 힘을 들이지 않고 말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 운동경기 등에서 자신이 흥분했을 때 주변사람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낮춰 줄 것을 부탁합니다.
- 금연하고 되도록 흡연 구역을 피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확인해 봐야...

- 애성이 2-3주 이상 지속될 때
- 애성과 함께 통증이 동반될 때
- 객혈을 할 때
- 침을 삼키기 어려울 때
- 목에 혹이 느껴질 때
- 며칠 이내에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거나 심한 목소리 변화가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