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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증..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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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꽃가루병, 화분증이라 불리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겐이 존재하는 특정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꽃가루는 단백질로 꽉 채워져 있고 단백질은 알레르기를 유발하기 때문에 꽃가루에 의해 물처럼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고, 연속적인 재채기와 코막힘 등의 알레르기 비염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image 가볍고 바람에 쉽게 날리는 꽃가루에 의해~

장미꽃과 같은 화사한 꽃들의 꽃가루는 알레르기를 좀처럼 일으키지 않습니다. 꽃가루 알맹이가 크고 무거워서 바람에 날려가기 어렵기 때문에 이들은 벌이나 나비같은 곤충에 의해 꽃가루를 옮겨가며(충매화) 수정을 이룹니다.

알레르기를 만드는 것은 별 모양새 없이 피는 나무 꽃가루들입니다. 꽃가루 알맹이가 적고 가벼워서 바람에 떠다니며 수정을 이룹니다. 요즘처럼 봄바람을 타고 본의 아니게 알레르기를 만들면서 새 생명을 위해 날라 다니는 꽃가루의 장본인들은 다음과 같은 나무들입니다. 봄철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서 다른 계절에 비해 꽃가루가 많이 날리므로 봄철에 꽃가루 알레르기 질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 오리나무
- 개암나무
- 버드나무
- 포플러
- 자작나무
- 참나무
- 떡갈나무

우리나라에는 2~3월경에는 오리나무, 개암나무 등의 꽃가루가, 4~5월경에는 자작나무, 참나무 등의 꽃가루, 6~7월에는 큰조아재비와 같은 목초 꽃가루 등이 문제가 되며 8~10월에는 쑥, 돼지풀(일명 두드러기풀), 환삼덩굴 등과 같은 잡초 꽃가루가 영향을 끼칩니다.


image 최대한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에 노출되지 않아야..

정확히 말하면 꽃가루보다도 꽃가루가 유발하는 알레르기 "증상" 때문에 알레르기 증상을 만들지 않도록 평생을 두고 주의해야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오래되어도 중대한 병으로 악화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증상이 나타날 때 치료를 잘못하여 증상이 오래가면 중이염이나 축농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