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는 숨쉬는 공기를 덥히고, 깨끗하게 하고, 가습하고, 냄새와 맛을 느끼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위해서 코 속에 있는 극히 미세한 털들(섬모)은 외부에서 들어온 입자들을 걸러 주는 역할을 하는데 역할을 다한 점액층은 목구멍의 뒤쪽으로 이동되어 무의식적으로 삼키게 됩니다. 이러한 전 과정에서 어떤 요인에 의해서 코 분비물을 변화 되어 제기능을 못하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 그 요인이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 봅시다.


코 분비물을 변화 시키는 요인들~

다음과 같은 상태들은 코의 분비물을 증가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2가지 이상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알레르기
-낮은 온도
-어떤 음식 또는 향신료
-임신 또는 호르몬의 변화
-약의 부작용들(특히 항고혈압약제)
-구조상의 문제(비뚤어진 중격, 큰 갑개골)
-혈관운동성비염(코의 비정상적인 조절 이상)

또한 점액의 액체 성분이 감소되면 점액이 짙다는 느낌이 들게 되고 분비물이 많아졌다는 느낌이 들게 되는데, 다음의 경우에서 분비물이 짙어질 수 있는 경우입니다.

-낮은 습도
-부비동 또는 코의 감염
-이물들 : 특히 분비가 한 쪽에서 주로 이루어질 경우 가능성이 높다.
-환경 자극물 : 담배 연기, 스모그
-구조상의 문제들 : 비뚤어진 중격, 큰 갑개골, 아데노이드 증식
-노화 : 코를 안쪽에서 둘러싸고 있는 점액 막은 나이가 듦에 따라 수축하게 되고 이는 분비물의 양이 줄어들고 짙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호르몬의 문제
-약제 부작용 : 항히스타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