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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알레르기 비염 심하게 하는 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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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여름철에는 덥고 습해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들의 활동이 증가하고, 바퀴 벌레 등의 곤충의 활동 범위가 넓어져 알레르기 비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이른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일찍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럼 여름철 알레르기 비염 심하게 하는 원인들 자세히 살펴 봅시다.


image 여름철에 고민 집먼지 진드기~

우리나라에서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집먼지진드기로 밝혀져 있습니다.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인설을 먹고 사는 집먼지진드기는 먼지 1gm당 100마리 이상이 되면 감작을 일으켜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침대 매트리스, 양탄자, 천으로 된 소파, 옷, 이부자리 및 자동차 시트 등에 많이 존재합니다. 이런 곳에서 채취된 먼지 1gm에 수백 마리 정도의 집먼지 진드기가 발견되며 많게는 2만마리까지 보고된 경우도 있습니다.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인 알레르기 환자 생활환경에서 진드기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증세가 심해지고, 적절한 환경조절과 함께 진드기가 희박한 곳으로 이주한 경우 증세가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비염 환자에서 약물요법과 면역요법 이외에도 적극적인 환경조절로써 집먼지 진드기에의 노출을 최소화시키는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image 7, 8월에 분포가 절정에 달하는 곰팡이~

대기 중의 곰팡이는 무한한 다양성과 뛰어난 적응력 때문에 지역에 관계없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약간의 습도와 산소가 곰팡이 성장에 필수적이므로 고산의 건조한 지역에서는 그 분포가 감소합니다. 곰팡이균은 주거지의 옥외나 옥내에 공통적으로 분포하며 년중 비슷한 정도로 증세를 유발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7, 8월에 분포가 절정에 달하므로 이때 일시적인 증상의 악화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image 어둡고 습기가 많으며 불결한 장소에 사는 바퀴벌레~

바퀴벌레의 허물, 몸통가루, 배설물들이 먼지 속에 섞인 상태로 호흡을 통해 흡입됨으로써 알레르기비염이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에 주로 분포하는 바퀴벌레로는 독일바퀴, 이질바퀴, 검정바퀴, 집바퀴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어둡고 습기가 많고 음식찌꺼기가 많은 위생상태가 불결한 곳에 많이 존재하므로 집안의 위생상태를 청결히 하고, 살충제 등으로 바퀴벌레를 제거하면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증세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