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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활동 많아 질수록 신경 쓰이는 입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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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최근 들어 입냄새(구취)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치과분야에 대한 예방이나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인 관계의 장애가 되는 입냄새에 대한 관심은 증가되고 있습니다. 그럼 입냄새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image 입냄새 원인 다양해..

입냄새가 심한 사람들은 대화 시 상대방이 자신을 기피한다고 생각하여 말하기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으며,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말하거나 자주 껌을 씹고 사탕을 먹음으로써 입냄새를 없애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이 입냄새가 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전신적인 질환]
심부전인 경우는 오줌냄새, 당뇨인 경우 과일냄새, 백혈병인 경우에는 피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국소질환]
구강암일 경우에는 나쁜 냄새가 날 수 있으며 구강 곰팡이증일 경우에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침이 적어서 생기는 구강 건조증일 때도 냄새가 나기도 하며, 흔히 겪는 경우로는 탈수도 원인이 됩니다.

[약물]
항히스타민제나 항우울제, 항콜린제 등이 모두 침의 생성을 억제하여 구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질환]
이비인후과적으로 구취가 나타날 수 있는 경우는 다시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저 코에 비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이 있는 경우, 농성 콧물 자체의 냄새 때문에도 구취가 날 수 있으며, 또 농성 콧물이 목 뒤로 넘어 가게 되어 비강과 구강에 구취를 야기하는 세균의 증식과 염증이 발생하여 구취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편도선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편도선염을 앓고 있는 경우 편도선 주변의 염증 반응으로 구취를 야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편도선에는 정상적으로도 많은 홈이 파여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 찌꺼기가 여기에 끼게 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식되며 구취를 발생하게 됩니다.


image 입냄새 원인별 치료하기~

구치를 치료할 때 있어서 중요하게 감별해야 될 것 중의 하나로 심인성 구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이학적 검사에서 객관적인 이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대개의 경우 이런 경향을 보이는 사람은 강박적인 성향을 띠고 있으며 환자에게 구체적인 구치가 없다고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후비루가 있으면 원인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며, 코 분비물을 묽게 해주는 약을 복용하여서 후비루를 줄여야 합니다. 편도결석이 있는 경우는 전체 구치 환자에서 적은 비율이지만 이런 경우에는 편도석을 제거하고 생기는 주머니를 레이저로 제거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설편도가 원인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수술하는 경우도 역시 드뭅니다. 혀브러쉬 등으로 혀를 청소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자칫 혀점막의 손상을 주기 쉬워 주의해야 합니다.

구강청정 가글은 도움이 되며, 술이나 담배는 피해야 하며, 알콜이나 카페인과 같은 탈수를 일으키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image 생활 속에서 입냄새 제거하기~

-혓바닥에 사는 균은 혀를 칫솔질하며, 살균소독제로 가글링합니다.
-입안은 침이 마르지 않게 합니다.
-껌을 2-3분 씹어 침으로 하여금 균을 죽이게 합니다.
-취침전 가글링하여 자는 동안 균이 증식 못하게 합니다.
-담배는 악취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금연해야 합니다.
-입으로 호흡하면 입이 마르므로 악취가 더 강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이 마르므로 물을 자주 마십니다.
-복통에 사용하는 진경제는 입을 마르게 하므로 물을 자주 마십니다.